쉘, 재무 건전성·주주 가치 창출 ‘긍정적’…‘매수’ - TD코웬

by장예진 기자
2025.03.19 23:33: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TD코웬은 쉘(SHEL)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지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1달러에서 82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제이슨 가벨맨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쉘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향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쉘의 2025년~2027년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8%로 예상되며, 이는 역대 최고 수준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쉘은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2030년까지 연간 5억5000만톤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에너지 시나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 이집트의 LNG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60개의 LNG 화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쉘은 긍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21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