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개최
by전상희 기자
2016.12.15 17:32:12
생명 구한 소방 대원 및 일반인 41명에게 수여
| 이영팔(뒷줄 가운데) 강남소방서장이 15일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를 수여 받은 소방대원 및 일반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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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강남소방서(서장 이영팔)는 소방대원 및 일반인 41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심장을 구하는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소방서에서 열렸다.
이영팔 소방서장은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이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다.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시민과 소방대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를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 익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