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코스메틱’ 출시

by김정유 기자
2018.04.25 22:03:07

사진=삼지애니메이션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콘텐츠업체 삼지애니메이션은 최근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애니메이션 속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패키지에 담은 화장품으로 △마스크팩 2종 △선팩트 2종 △선스틱 2종 △수성 컬러 네일 3종 △립크레용 3종 △틴트 3종까지 총 15종으로 구성됐다. 마스크팩은 EWG그린 등급 성분을 함유해 어린이들의 피부에 자극 없이 생기를 주는 수분 에센스팩이다. 100% 퓨어 코튼 시트에 가면이 프린팅 돼 있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으로 변신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팩트와 스틱 타입으로 출시됐다. ‘미라큘러스 마일드 선팩트 SPF50+, PA+++’는 병풀추출물과 로즈마리잎추출물, 페퍼민트추출물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미라큘러스 마일드 선스틱 SPF50+, PA++++’은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한다. 또한 색조 화장품 중 하나인 수성 매니큐어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컬러 네일’은 자극적인 향이 나지 않고 스티커처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다음달부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오프라인 완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는 “레이디버그 시리즈가 새로운 시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 만큼 방송, 완구, 출판은 물론 코스메틱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라며 “미라큘러스 코스메틱은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는 여자 어린이들의 로망을 채워주면서 자극 없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해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로도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