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로 달려간 탄핵 집회…퇴근길 혼란 불가피
by김민정 기자
2024.12.12 19:20:2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시위 참가자들이 도로를 점거하며 대통령실로 행진하고 있어 퇴근길 도로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단체 회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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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민주노총과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의 경찰 추산 약 1000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5시 40분 현재 관저 입구 앞에 모여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은 충정로와 공덕,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목적지를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로 변경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 집회 참가자들은 현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남대로 북한남삼거리에서 한남오거리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고, 이태원로 일부 도로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한편 자유통일당과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2시쯤 중구 시청역 인근 세종대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등의 집회 장소에서 약 700여m 떨어진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