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참모진에 수고수습 총력 거듭 지시…도어스테핑도 중단
by송주오 기자
2022.10.31 21:35:02
김은혜 홍보수석, 31일 서면브리핑 통해 밝혀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참모들에게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도 국가 애도 기간 동안 하지 않기로 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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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참모들과의 저녁 회의에서도 신속하고 총력적인 지원으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거듭 지시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한 책임을 진 정부의 일원으로 엄중한 무게감을 결코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도어스테핑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김 수석은 “지금의 아픔과 충격을 가족의 마음으로 함께 나눠주시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들도 널리 양해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