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빗방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by송이라 기자
2018.10.22 19:16:01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내일(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 2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한 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서부내륙, 전라도에서 5mm 미만을 보일 전망이다.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는 낮과 밤의 기온차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에서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