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 “금융시장 비상대책 TF 운영”
by이명철 기자
2020.03.26 18:43:50
취임 후 긴급회의…금융시장 대응방안 논의
“미래경쟁력 확보 위한 변화·혁신 최선 다할 것”
| 이재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가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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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26일 중앙본부에서 이재식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의 대응방안과 손익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은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금융시장점검 비상대책 태스크포스(TF)를 운영키로 했다. 일(日)단위로 금융시장과 상호금융사업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대응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소임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축협이 농업과 농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하고 상호금융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