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승관 기자
2015.12.01 17:41:55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연금학회는 이달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연기금운용 선진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5년도 추계학술대회와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1세션에서는 연금세제 개편에 따른 공사연금소득 변화와 재분배 효과(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 개선방안(김성일 KG제로인 퇴직연금연구소장), 영국의 퇴직연금분배시장 정책과 그 시사점: 영국의 연금 유통시장 형성을 중심으로(근로복지공단 최경진 연구원)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세션에서는 고령 연금수급자 소득대체율에 대한 재고찰-고령소비자물가지수 연동을 중심으로(박준범 KPRG), 인지부조화와 모멘텀 현상(신준호 채권연구원 연구위원), 노동기대여명을 활용한 은퇴연령추정과 장수리스크 계량화(오진호 통계개발원 연구원)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성주호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좌담회는 ‘연기금 자산운용의 성과와 평가: 새로운 연금문화 확산의 시작점’이 주제다. 김병규 NH-CA 자산운용, 김병덕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정도영 KDB생명 이사, 지홍민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등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