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6.08.12 13:55:03
북항 재개발 탄력·1.2만 가구 정비사업 추진… 부산 남구 주택시장 체질 개선 가속
평지·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42층 하이엔드 단지로 실수요자 관심 집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남구 부동산 시장이 북항 재개발과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이 대연동 중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이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주목받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항만공사법 개정안으로 부산항만공사가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총사업비 4조 636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자성대부두와 부산역 일대를 잇는 이 사업은 국제교류, MICE, 신해양산업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접한 남구 대연·우암동 일대가 직주근접형 배후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연동 일대에서는 롯데캐슬레전드(3149가구), SK뷰힐스(1174가구), 푸르지오 클라센트(1057가구) 등 기존 대규모 단지와 함께 대연3구역 재개발 ‘대연 디아이엘’(4488가구), 우암동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2046가구) 등 신규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며 주택 공급이 활발하다. 여기에 대연4구역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1384가구)과 대연8구역(3000여 가구) 사업도 추진 중으로, 남구 주택 시장의 체질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