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이데일리문화대상]한 해 빛낸 작품 한 자리…화려한 축제 시작

by박미애 기자
2017.02.16 19:16:16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한 해를 빛낸 공연예술계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 최우수작과 특별상에 대한 시상, 대상작 발표가 이뤄진다.



올해는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클래식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선물’, 무용 ‘워크2S’, 국악 ‘남도음악의 맥-이태백’, 뮤지컬 ‘킹키부츠’, 콘서트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이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은 배우 오현경이, 프런티어상은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가 수상한다.

시상자로 나서는 면면도 특별하다. 배우 이범수·서예지·박해진·이선빈과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각 부문별 대표 심사위원인 김창화 상명대 연극학과 교수, 작곡가 이나리메, 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유은선 국악방송 본부장,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강태규 문화평론가 등과 짝을 이뤄 시상자로 나선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우리은행·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예술계의 별들은 물론 정·관계, 재계의 주요인사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1500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소통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