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 용인 고림지구서 양우내안애 대단지 분양

by정시내 기자
2016.10.27 17:44:55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양우건설이 고진역 역세권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양우내안애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구축하는 이 아파트는 신용인 개발의 축으로 불리며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약 1500여 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용인물류터미널 개발(2017년 예정)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입지를 택했다.

용인 고림지구2차 양우내안애는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0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산업단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해 1차의 성공적인 분양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 여건을 구비한 용인 고림지구2차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의 사업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이다.

단지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 등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가까이 위치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며 단지 근처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앞에 녹지공간과 함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직접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사업 추진이 발표된 바 있다.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한다.하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으로 완공 시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과 함께 고림지구의 가치 상승까지 점쳐지고 있다.

용인 고림지구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