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20 23:18:0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오디오 및 영상 기술 개발 기업 돌비래보라토리스(DLB)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돌비래보라토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2% 상승한 7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돌비래보라토리스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8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5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2억9100만달러 대비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3억794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한편 돌비래보라토리스는 강력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1분기에 EPS가 0.96달러~1.11달러, 매출이 3억3000만달러~3억6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9달러, 3억38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