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0 23:13:3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마이크 타이슨 복귀전을 생중계한 이후 시장에서 낙관론이 확산되며 목표주가 1100달러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피보탈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6일 19년만에 치뤄진 타이슨의 복귀전에 전세계 6500만 가구가 시청하고 1억5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이를 스트리밍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리서치는 “이번 경기는 방송 초반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학습 경험이었으며 앞으로 라이브 프로그램 진행에서 이같은 문제는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로 넥플릭스는 가입자 이탈을 더욱 줄이고 향후 구독료 인상에 대한 가격 결정권도 강화되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를 반영해 피보탈리서치는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75달러 올리며 시장 최고 수준인 1100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보다 0.54% 오른 876달러에서 출발 준비하며 전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874.49달러를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