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가면 가수 임영웅과 사진을 찍는다″…포천시, 포토존 설치

by정재훈 기자
2021.02.09 17:09:35

산정호수와 비둘기낭폭포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비둘기낭폭포에 가면 트롯 스타 임영웅과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경기 포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포천 홍보대사 임영웅의 팬들을 위해 지난 11월의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을 기념해 산정호수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인 비둘기낭폭포에 임영웅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포토존.(사진=포천시 제공)
‘뽕숭아학당’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중 포천시 홍보대사인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노래로 깊은 감동을 주기도 했다.



시가 최근 설치한 포토존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명성산 일원의 산정호수에는 경관조명을 활용한 ‘산정호수 달빛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탄강은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3회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