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美 독립 250주년 맞아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확대…참여기업 29곳으로
by송재민 기자
2026.07.01 14:00:03
美 독립 250주년 계기 한미협력 행사 개최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8개사 신규 참여
참여기업 29곳·채용공고 500여 건 확대
최태원 "한미 경제동맹 성공 모델로 육성"
첫 취업자 배출…"안보 넘어 일자리 동맹"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독립 250주년(Freedom 250)을 맞아 주한미군 전역 장병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을 확대하며 한미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8개 기업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참여기업은 29개사로 늘었고, 채용공고도 500여 건으로 확대됐다.
| | 미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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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 미국 진출 기업들과 함께 ‘미국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안보를 넘어 일자리와 경제협력으로 확장하는 상징적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애런 하이크 주한미군사령부 전시기참차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은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일자리와 경제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협력임을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한미 경제동맹의 실질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미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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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플랫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HS효성, 한국타이어, HL만도, LIG D&A, 노루페인트 등 8개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으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참여기업은 총 29개사로 확대됐으며, 건설·제조·에너지·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약 500건의 채용공고를 제공하게 됐다.
행사에서는 플랫폼 출범 이후 첫 채용 성과도 소개됐다. 한미동맹재단은 플랫폼을 통해 첫 취업자를 채용한 SK에코플랜트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대한상의는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온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 | 미 독립기념일 계기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 한미협력 행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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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플랫폼은 주한미군 전역 장병의 글로벌 역량과 우리 기업의 미국 사업을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런 하이크 주한미군사령부 전시기참차장도 “주한미군 채용 플랫폼이 한미동맹과 양국의 상호 번영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