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열기 어디까지… 오너클랜, 사내 프로게이머 최강팀 가린다

by이윤정 기자
2025.12.03 17:08:0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도매 플랫폼 오너클랜은 연말 사내 행사로 ‘LoL(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사내 e스포츠 이벤트로, 결승전은 연말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장 응원석도 준비해 실제 경기장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프로게이머 티셔츠, 전용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오너클랜은 이번대회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 문화와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더욱 확산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즐겁게 협력하고 도전하는 문화가 우리 조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너클랜은 최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젊고 역동적인 사내 문화로 MZ세대 지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LOL 대회 역시 구성원 중심의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이벤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