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1.20 22:50:1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델타항공(DAL)은 이번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2025 회계연도 총 운항 능력이 최대 4%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델타항공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23% 상승한 6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4분기 실적 전망을 유지하고, 2025년에는 운항 능력 성장률이 전년 대비 3%~4%, 매출 성장률은 한 자릿수 중반대, 비연료 단위 비용은 전년 대비 낮은 수준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댄 잔키 델타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델타의 재무 관리 및 전략적 우선사항을 반영한 주요 가치 창출 요소인 마진 확장, 지속 가능한 수익 및 자유 현금 흐름, 재무 건전성을 포함한 재무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10% 중반대의 영업 마진 및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10% 등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