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은경 기자
2025.05.29 21:48:26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감률(잠정치)이 -0.2%(직전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0.3%) 대비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4%)도 웃돌았다.
상무부는 투자가 상향 조정된 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소비는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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