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요가강사 이유주 사망…마지막 SNS 글은
by이로원 기자
2025.02.19 18:30:19
유가족 뜻 따라 장례·빈소 절차 생략
이 씨, 사망 당일 SNS에 “Bye” 글 남겨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유명 요가 강사 이유주가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 요가 강사 이유주. 사진=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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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 씨가 운영하던 요가 스튜디오 요가움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18일) 세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는 따로 마련하지 않으며 유주 선생님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이번 금요일까지 운영한다”고 알렸다.
끝으로 “아름답고 순수했던 그리고 특별한 재능으로 세상을 밝게 했던 이유주 선생님의 영혼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씨는 사망 당일인 18일 자신의 SNS에 셀카와 함께 ”Bye“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 씨는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삼성, 리봇 등 여러 브랜드 광고에 출연해 인기를 끈 스타 요가 강사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