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03.16 18:34:35
16일 입장문 발표
헤리티지 다오, 구매 후 재단에 기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간송미술문화재단이 판매한 국보 ‘금동삼존불감’의 지분 51%를 기부받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찰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을 헤리티지 다오(DAO)에 판매했으며, 지분 51%를 기부받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경매 후 금동삼존불감은 헤리티지 다오가 케이옥션을 통해 구매한 후 재단에 기탁했다”며 “헤리티지 다오는 금동삼존불감이 본래 있던 간송미술관에 영구히 보존되면서 전시 등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영구기탁하고 소유권의 51% 지분을 간송미술문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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