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9.03.12 22:49:17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격퇴작전이 사실상 종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랍권 매체 알하다스TV는 12일 키노 가브리엘 SDF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키노 가브리엘 대변인은 다만 실질적인 작전 완료까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SDF는 10~11일 IS를 상대로 폭격과 함께 교전을 벌였다. 지난달 9일부터 SDF가 펼쳐온 공세에 IS 전투원과 가족 2만명 이상이 투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