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1 23:20:0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개장 전 주춤했던 엔비디아(NVDA)가 개장 가까워 오며 상승으로 돌아서자 미국주식선물지수도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1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스닥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54% 오르고 있으며, S&P500선물지수와 다우선물지수도 각각 0.46%와 0.38%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비디아도 전일 장 마감 후 내놓은 분기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가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켜주지 못했다는 분석에 1% 전후의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개장이 가까워 오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재 같은시각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1.96% 오른 148.80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
실적 숫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아쉬움에도 여전히 월가 전문가들은 블랙웰을 기반으로 한 막강한 수요로 엔비디아에 대한 긍정적은 전망을 고수하고 있는 점이 주가 반등의 요인으로 해석된다.
또 이를 바탕으로 다수투자은행들이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며 기대감을 더욱 키우는 모습이다.
현재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158.74달러로 전일 종가 145.89달러 대비 8.81% 높은 수준이며, 최상단 목표주가는 202.79달러까지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