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7 23:47:4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9시45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5bp 가까이 내린 4.252%에서, 2년물은 4bp 넘게 밀리며 4.213%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각 28일 정오)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선호하는 지표 중 하나인 PCE 11월 결과가 공개된다.
월가는 전년 동월비 2.3%로 직전월 2.1%보다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식료품 및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동월비 2.8%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일 공개된 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으로 정책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시장은 12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CME페드워치툴에서는 12월 정례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66%대로 올라갔다.
이는 전일 59%대보다 7%p 오른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