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3대선물지수, 혼조세…연준 금리 발표 `대기모드`

by이주영 기자
2023.11.01 22:13:1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0월 부진한 성적으로 마감됐던 뉴욕증시가 3대지수 선물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오전 9시0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스닥선물지수는 전일보다 0.11%, S&P500선물지수는 0.083% 강보합권에서, 반면 다우선물지수는 0.069% 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월 한달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실적 실망에 2.8% 손실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4%, 2.2% 하락했다.

이로인해 두 지수 모두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손실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날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3시)에 기준금리가 발표되며, 이어 2시 30분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월가는 지난 9월이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