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5.03.20 20:53:5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레스토랑 운영업체 다덴 레스토랑(DRI)이 부진한 실적 발표에 개장 전 2% 가깝게 밀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7시4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다덴 레스토랑 주가는 전일대비 1.67% 하락한 18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개장 전 다덴 레스토랑이 발표한 전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8달러, 매출액 32억 달러였다.
이는 월가 추정치 각각 2.8달러와 32억2000만 달러보다 낮은 결과였다.
EPS는 텍사스 레스토랑 체인 추이스 인수(총 인수금 6억5000만 달러)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해당 기간 다덴의 동일매장 매출은 0.7% 증가해 월가 예상치 1.7% 보다도 낮았다.
또한 다덴의 파인다이닝 부문의 동일매장 매출은 0.8%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를 12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조정 EPS는 9.45달러~9.52달러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9.4달러~9.6달러보다 상단은 다소 하향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