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몰, 2021년 복합쇼핑몰 키워드 ‘P.I.T.C.H’ 선정

by윤정훈 기자
2021.01.04 17:05:25

코로나를 극복하고 성장의 피치를 올리는 한 해로 키워드 선정
P(방역), I(면역), T(맛집), C(카페), H(홈데코) 키워드 제시
소비 패턴의 변화를 인식하고 건강한 뉴노멀을 창조해 성장의 피치 올려야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엘포트몰이 올해 유통업계 동향 및 산업계 전망을 자체 분석한 결과 2021년 복합쇼핑몰 트렌드 키워드로 P.I.T.C.H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엘포트몰)
P.I.T.C.H는 △방역의 중요성(Prevention of Pandemic) △면역력 강화(Immune Food&Beauty) △맛집을 찾아서(Stress away with best Taste) △커피의 고급화(Popularity of Cafe) △리빙 용품 수요의 증가(Increase in Home-decoration)의 영문 키워드를 조합한 단어다.

이번에 엘포트몰이 선정한 키워드는 2021년 복합쇼핑몰 및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의미하며, 코로나 극복을 통해 위축되었던 전 산업들이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의 피치(PITCH)를 올리자’라는 다짐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를 의미하는 뉴노멀(New Normal)시대, 소비패턴의 변화를 인식하고 건강한 뉴노멀로 바꾸려는 노력들이 성장의 피치를 올릴 수 있는 해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현재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할 만큼 코로나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방역 방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규제받을 정도로 각 유통 매장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행업계나 연극, 미술관, 영화관 등의 여가문화 콘텐츠 관련 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 복합쇼핑몰, 마트 등의 유통 채널에 대한 방역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면역력 강화와 관련된 건강 산업군과 새로운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는 집과 관련된 홈데코레이션 분야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