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피트니스 대축제 밸런스페스티벌 서울 개최

by남궁민관 기자
2018.10.11 17:32:29

코엑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엑스는 엑스포럼과 함께 주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대축제인 ‘2018 밸런스페스티벌 서울’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피트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필라테스 넘버원 브랜드인 리윰필라테스의 체험존을 비롯해 트램폴린을 이용한 GX 점핑피트니스를 선보이는 점핑캣, 홈트레이닝 제품 전문회사 지엔인터내셔널, ICT와 결합된 인도어 사이클링제품인 티알코리아 등을 선보인다.

운동기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밸런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VR배드민턴 등 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운동제품들 또한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CK퍼포먼스, 써니사이드업 등에서 스포츠웨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치미뚝, 오엠오에서는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요가, 헬스, 스피닝, 번지플라이와 같은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피트니스 경연대회와 체험클래스도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13일 IFBB(국제보디빌더연맹) 프로리그 리저널 제2회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과 폴 스포츠 TCOP 2018이, 14일에는 제2회 월드 요가 챔피언쉽과 줌바모델 콘테스트, 코리아 스피닝 챔피언쉽 등이 열린다. 또 제2회 전국 마샬아츠 트릭킹 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전문 강연이 동시에 열린다. 신개념 요가인 번지플라이의 창시자 까멜라와 마스터 밀라노가 신기술을 선보이는 스페셜 워크숍을 개최하고, 필라테스, 트레이닝, 재활과 영양 등을 다루는 AFIC 컨벤션이 열린다. 글로벌 피트니스 기업인 레즈밀의 김영빈 대표가 직접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12일)과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쉬뱀과 바디컴뱃 클래스(13일)도 열린다.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에서는 요가 클래스(13~14일)를 무료로 운영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명 트릭킹 선수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운동하는 게더링 프로그램(12일)도 함께 마련된다. 현대인들의 심신을 치유해줄 힐링 클래스는 12~14일 열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문 운동인들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건강한 생활과 피트니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모두에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