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1.21 22:48:3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블랙웰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우려에도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문제없다`는 입장을 재차 언급하며 더 많은 생산라인을 확보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블랙웰의 막대한 수요에도 칩 제조 파트너사인 TSMC(TSM)의 병목현상이 문제로 지적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거부하면서도 “더 많은 생산 라인을 갖추고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버 과열 문제 발생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그레이스 블랙웰 수냉식 시스템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FT)나 오라클(ORCL), 코어 위브와 같은 고객사들이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지난 10월 블랙웰의 설계결함 문제가 제기됐던 당시에도 젠슨황 CEO는 대만의 TSMC와 협업으로 관련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며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키시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