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5.04.04 22:36:3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이자 오리지널 밈 주식인 게임스탑(GME)은 라이언 코헨 CEO의 자사주 추가 매입 소식에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코헨 CEO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주당 21.55달러에 5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코헨 CEO의 지분율은 전체 유통주식의 약 8.4%로 확대됐다. 코헨은 반려동물용품 온라인 쇼핑몰 츄이(CHWY)의 창립자이자 전 CEO로, 2023년 9월 게임스탑 CEO로 공식 선임됐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 1분 기준 게임스탑 주가는 4.12% 상승한 2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로 인해 시장 전반이 하락하며 게임스탑도 7% 가까이 급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