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24.11.05 17:17:0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이지웰이 신규 고객사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이지웰(090850)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3% 늘어난 343억원, 당기순이익은 41.7% 증가한 3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1억원, 1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9.3%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이지웰 관계자는 “자회사인 벤디스의 경우 신규 고객사 증가와 수익성 개선 노력 등으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이 23.3% 늘었고,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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