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여수 산단 통합안전 체계 구축 R&D 사업 중간점검

by김형욱 기자
2019.03.26 18:56:42

26일 심포지엄 열고 사업추진 경과 보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6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개최한 전남 여수 산업단지(산단) 통합안정 및 재난 인프라 체계 구축 연구개발 사업 관련 심포지엄. KCL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전남 여수 산업단지(산단) 통합안정 및 재난 인프라 체계 구축 연구개발 사업 개시 3개월 만에 중간점검에 나섰다.

KCL은 26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이와 관련한 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여수산단 내 입주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CL은 국제공인시험 인증 업무를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추진하는 여수산단 통합안전 및 인프라 체계 구축 국가 R&D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CL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그동안의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여수산단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안전관리 체계 방향성을 주제로 한 토론도 열렸다.

KCL 관계자는 여수 산단 특성에 맞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