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수 기자
2021.03.17 18:10:35
ISS는 박찬구 회장 안건 전면 지지..26일 주총 해외 기관투자자 표심 촉각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주주제안 일부 안건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냈다. 앞서 의결권 자문사 ISS는 박찬구 회장 측 제안 안건을 모두 지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금호석유(011780)화학 주주총회를 앞두고 약 30%로 추정되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표심에 관심에 쏠린다.
17일 글래스루이스는 박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찬성 권고하며 “박 상무가 지난 몇 달 동안 진행해온 주주제안 캠페인이 이미 혁신과 개선을 만들어낸 것을 확인했고 그런 만큼 금호석유화학 주주들은 박철완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 주주로서 혜택을 받는데 가장 좋은 선택(shareholders would be best served by electing him(CW) to the Company’s board of directors at this time)”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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