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 전역, 전철 역세권으로 만들 것"

by이종일 기자
2026.05.11 18:24:56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등 추진
GTX·KTX 도입, 철도 생활권 확대
유 후보 "인천 교통혁명 완성할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11일 “인천 전역을 전철 역세권으로 만들겠다”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1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에서 교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유정보 후보 제공)
유정복 후보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한 유정복이 인천 교통혁명을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 어디에 살든 철도 교통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우리동네 지하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로 수도권 1시간 생활권 조성 △한국고속철도(KTX)·광역철도로 전국 1~2시간 생활권 조성 등 3개 공약을 제시헀다. 이어 “지하철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철도 생활권을 넓히겠다”며 “인천지하철 1호선은 송도 8공구까지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1호선 연장은 이미 제1차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했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송도 미송중학교까지 연장하고 차후 인천 3호선과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천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인천 3호선 완성 △용현서창선(가칭 인천 4호선) 추진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송도·영종 트램 추진 △강화군 철도 생활권 조성 등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2호선 연장으로 남동구 서창·도림 일대의 교통 불편을 시원하게 풀겠다”며 “3호선으로 검단에서 서해구와 청라, 제물포구 송림오거리, 동인천을 거쳐 송도까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인천 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영종 트램은 제가 시장으로 있으며 이미 제2차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한 사업”이라며 “이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B △GTX-D Y자 △GTX-E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추진 공약도 발표했다. 유 후보는 “GTX와 광역급행철도로 영종, 청라, 검단, 계양까지 수도권 급행철도 생활권을 넓히겠다”며 “검단·청라에서 서울 삼성까지 30여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40여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 원당사거리역 추가 △서울 7호선 청라연장 개통 △제2경인선 추진 △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 등을 공약했다.

유 후보는 “올해 말 인천발 KTX가 드디어 달린다”며 “KTX를 인천공항까지 연결하겠다. 제2공항철도를 추진해 하늘길과 땅길이 인천에서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월판선 논현역 추가 정차, 옹진군 노후 여객선 교체, 백령공항 건설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인천발 KTX는 개통까지, 제2공항철도는 국가계획 반영까지, 월판선 논현역 추가정차는 타당성 확보까지, 인천~제주 뱃길은 항로 복원까지 끝까지 밀어붙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