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저소득·다문화 청소년 대상 기부 활동 실시
by권오석 기자
2018.09.13 20:00:00
이투스북 도서 1352권 및 인강 수강권 100매 지원
| 서울 강남구 이투스교육 사옥. (사진=이투스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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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투스교육이 비영리단체 ‘점프(JUMP)’를 통해 전국의 총 63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1352권의 이투스북 도서 및 이투스 인터넷 강의 수강권 100매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점프는 저소득층 및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점프와 맺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투스교육은 지난해 우수한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맞춤형 방과후 학습 지도를 제공하기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에서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게 이투스교육 측 설명이다. 지원을 받은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2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교재가 도착했다”면서 “특히 영어 단어 교재의 경우 학생들의 실력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수준별로 다양한 책들이 지원되는 등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투스교육은 앞으로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승범 이투스교육 대입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