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오 기자
2019.12.16 19:48:52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우진비앤지(018620)의 100% 자회사인 우진(105840)바이오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75억2652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을 대상으로 신주 36만2724주를 1주당 2만750원(액면가 1주당 5000원)에 발행한다. 주식대금 납입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우진비앤지는 “기술 도입을 위해 제휴회사에 신주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주 발행후 우진비앤지의 우진바이오 지분율은 54.2%(43만주)로 하락한다.
또 우진비앤지는 내년 6월 30일 우진바이오 보유주식 10만주를 28억5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0.75% 규모다. 처분 후 우진비앤지의 우진바이오 지분율은 41.6%(33만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