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카고·디트로이트 개척할 유망 中企 찾는다

by정재훈 기자
2021.01.25 17:50:27

미국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여 5개 기업 모집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월 5일까지 ‘2021년 파주시 미국 시장개척단(화상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화상 수출상담회장.(사진=경기도 제공)
시는 총 5개 기업을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파주시 지역 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상담장 임차비 △화상장치 임차비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1사 1인) △카탈로그 및 샘플 발송비(일부)를 지원한다.

상담지역은 미국 시카고와 디트로이트이며 상담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이다. 화상상담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인접 지자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시키고가 체온계와 의료용 가운, 공기청정기, 비데, 면도기, 스마트워치, 자전거, 홈트레이닝 기구, 로봇청소기, 자동자료처리기계, 커피머신, 플라스틱주방용품, 테이블, 텐트, 인조흑연 등이고 디트로이트는 의약제 및 의약품, 알루미늄, 비합금 선철, 면·천제품, 리튬이온 배터리, 프레싱 스탭핑도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양주(뉴질랜드, 호주)와 중미(멕시코, 과테말라),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중동(터키, 이라크), 인도, 유럽(스페인, 덴마크) 등 총 8차에 거쳐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