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소현 기자
2016.12.07 14:25:1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북구 소재 신한은행 강북금융센터에 ‘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윤승욱 신한은행 부행장과 유주선 노동조합 위원장, 김온기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표,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신한 신이한이 강북 어린이집’은 보육실, 도서실, 실내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만 1세부터 5세까지 총 49명의 직원 자녀를 보육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강북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목동과 송파지역에도 올해 말까지 추가로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일산에 있는 ‘신한 새싹 어린이집’도 정원을 늘려 수도권 4개 권역에서 200여명의 직원자녀들을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이름 공모와 원아모집에 많은 직원들이 지원했다”며 “모든 직원이 보람과 행복 속에서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직장에서 느끼는 행복감과 긍정적인 정서가 업무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항상 강조하며 1인 1 취미 갖기, 스마트 근무제 도입, 퇴직직원 지원을 위한 신한경력컨설팅센터 개설 등 다양한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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