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노원구, 16일 '갤러리&힐링카페' 개소

by정태선 기자
2016.11.15 16:02:51

노원미술협회 창립20주년 기념 정기전과 함께 열려

노원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노원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갤러리&힐링 카페’를 공릉동에 조성하고 16일 오후 4시 개소식을 한다.

갤러리&힐링 카페는 공릉동 일대에 주민이 생활 속에 향유할 수 있는 쉼과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에 87.5㎡ 규모로 조성했다. 카페 공간과 함께 미술 전시 갤러리, 소규모 공연장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하며 은곡직업전문학교,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바리스타 교육이수자 등이 참여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개소식은 이날 지원센터 1층에서 노원지역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인 노원미술협회의 창립20주년 기념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다.



노원미술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노원구경’(蘆原九景:노원구의 빼어나게 아름다운 아홉 경치)이라는 주제로 수락산, 불암산 등 노원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미술작품으로 선보인다. 기념전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갤러리와 힐링카페가 문을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친화형 문화·예술 공간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2116-4284),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933-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