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초록마녀' 팝업으로 먼저 만난다
by이윤정 기자
2025.07.01 15:46:08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 스토어
엘파바 빗자루·뷰티 아이템 등 마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위키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 팝업에서다. 이번 팝업은 국내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성수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는 도시 ‘에메랄드 시티’를 여행하며 ‘오즈모폴리탄’적인 시간을 보낸다는 테마에서 영감을 받았다. ‘오즈모폴리탄’은 작품 속 세계관인 ‘OZ(오즈)’의 언어로 오즈의 활기차고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뜻하는 감탄사다. 방문객들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실제로 여행하는 ‘오지안’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발을 내딛는 순간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에메랄드 시티를 만나게 된다. 여행하듯 지도에 따라 각 존을 돌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에메랄드 시티 입국존’에서 에메랄드 시티 맵을 수령하고, ‘버블머신 존’에서는 마법봉과 왕관, 엘파바의 빗자루 등의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즈모폴리탄 존’은 무대 디자인의 주요 요소인 거대한 톱니바퀴를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글린다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 테마의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도 마련했다. ‘Popular Candy’ ‘Glow Bubble’ ‘Pink Whisper’ 등 3가지 립 제품의 기획전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있다. 에메랄드 시티의 세계로 입국한 방문객들은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나만의 오지안 시민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곳곳에 숨겨진 초록마녀 아이콘을 찾아 ‘초록마녀를 찾아라’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공연 초대 이벤트 응모권과 한정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다. 전 세계 16개국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는 등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22년째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 환상적인 무대가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고전을 뒤집은 유쾌한 스토리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 만에 7월 1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