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주영 기자
2024.12.11 22:45:2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연일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2% 넘게 상승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40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2.07% 오른 409.30달러에서 출발 예상된다.
이날 개장 전 강세로 전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409.73달러를 경신을 시도 중이다.
미국 대선 모멘텀으로 지난 6개월간 134% 넘는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테슬라에 대해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해당 투자은행이 제시한 목표가는 기존 250달러에서 345달러다.
단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들은 “단기적으로 자동차산업 부문에서 역풍이 불고 있지만 시장은 테슬라에 대해 AI 등 보다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