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예진 기자
2024.12.11 22:39: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게임스탑(GME)은 지난 3분기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깜짝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게임스탑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상승한 2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지난 3분기 매출이 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0억7800만달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74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04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순손실 310만달러, 주당순손실 0.01달러 대비 흑자 전환했다.
조정 기준으로 EPS는 0.0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조정 주당순손실 0.03달러를 상회했다.
게임스탑은 지난 분기 현금, 현금 등가물 및 유가증권이 총 46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9억2920만달러 대비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