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신세계 4월 첫 주 신입공채 시작
by정태선 기자
2016.03.31 17:46:39
코레일관광·아모레퍼시픽·데상트 등 대졸 신입직 모집
동부그룹 4월 1일 대졸 신입 공채 시작 예정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4월 첫째 주 아모레퍼시픽, 신세계(SSG.com), 데상트코리아 등이 대졸 신입 공채에 나선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그룹은 서류심사, 인성, 적성검사, 면접전형(PT면접, 심층면접)의 과정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 시 지원자는 총 2개의 계열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계열사는 그룹 채용 전형과 함께 영어면접 및 토론 면접 등 자체 전형을 실시한다.
데상트코리아는 4월 8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디자인, MD, VMD, 영업, 마케팅, 회계, 경영기획 등이며 채용분야별 전공자를 우대한다. 데상트코리아는 지원자 모두에게 동영상 파일을 접수 받는다. 주어진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자를 식별할 수 있는 영상을 담아 제출해야 한다. 디자인,VMD, 인테리어 직무는 실기TEST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공채 채용과정의 일환으로 인턴십(7~8월중 5주)을 진행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4월 8일까지 신입,인턴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어플리케이션 및 웹 프로그래머, 테마파크 레일바이크 운영관리, 테마파크 운영지원, 관광열차 승무원 등이다. 채용분야에따라 경력 및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하며 채용전형은 NCS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T(030200)는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모집한다. KT는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능력중심 채용을 진행하며,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확대해 약 1만 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직무관련 역량, 경험 및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을 대상으로 스펙에 관계없이 채용을 진행하는 탈스펙 채용 ‘달인 채용’도 진행한다. 현재 KT는 신입, 석박사, 인턴 각 부문을 모집 중이며 세 공고 중 하나의 공고에만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신입/석박사의 경우 서류전형을 거쳐 KT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의 경우 서류전형, KT인적성검사, 실무면접 후 인턴십을 실시한다.
신세계(004170) SSG.com은 대졸 신입사원을 4월 12일(17시)까지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Coporate support, merchandising, S/W development 이며,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초소양 검증, 직무능력검증, 최종 종합평가를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S/W개발 직군은 필기평가(정보처리 및 코딩 기초 등)를 실시하고, S/W 관련 논리력과 응용력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SSG.com 외의 신세계 그룹 내 신입사원 지원은 관계사 내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월 15일까지 주요 계열사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아모레퍼시픽, 아모스 프로페셔널,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이며 모집부문에 따라 2개월간의 Booster(인턴)실습 후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현대모비스(012330)는 4월 3일까지 대학생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3학년 2학기 혹은 4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개발, 구매, 품질 등 총 5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HMAT(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인턴사원 합격자는 7월중 4주간 인턴십을 한다. 인턴십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된다.
올 대기업 공채일정 및 공채전략, 취업정보가 더 필요한 취업준비생들은 잡코리아 신입공채 서비스(http://www.jobkorea.co.kr/Star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