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은 기자
2025.12.01 18:04:01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이 오늘(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를 앞세운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아크릴의 핵심 경쟁력은 통합 AX 인프라 플랫폼 ‘조나단’에 탑재된 GPU 최적화 엔진 ‘GPU베이스’와 헬스케어 AI 플랫폼 ‘나디아’입니다.
GPU베이스는 엔비디아·AMD·국산 지능형 반도체 등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 소프트웨어만으로 적용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회사의 또 다른 성장 축인 나디아는 병원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형화·구조화하는 나디아 코어와 AI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 도구인 나디아 에스더로 구성됩니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GPU서버 및 스토리지 구입,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해외 지사 설립, AX 인프라 고도화 등에 투자한단 계획입니다.
아크릴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80만주를 공모합니다. 공모가 밴드는 1만7500~1만9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315억~351억원입니다. 일반 청약은 12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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