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5.12.02 18:05:48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의료봉사단체 사랑담는사람들에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사랑담는사람들은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탈북자, 기지촌 여성 대상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두영 사람담는사람들 이사는 “10여년간 함께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준 모든 회원들께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의료인들이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며 “참의료인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