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허 등록·성분 개발’ 성과…R&D 공 들이는 고운세상

by김정유 기자
2024.12.12 17:33: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자체 ‘연구개발(R&D) 본부’가 올해 △특허 등록 4건 △특허 출원 6건 △독자 성분 개발 8종 △자사 제형 기술 제품 7종 출시 등의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고운세상코스메틱
고운세상코스메틱은 R&D 본부는 올해 총 10건의 화장품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올해 특허 등록 및 출원한 성분들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제품에 적용돼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그린 딥 포어 클렌징 밤,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등 국내외 인기 제품을 탄생시켰다.

독자적인 성분 개발 연구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개발한 독자 성분은 8종이다. 홍콩 인기 제품인 ‘닥터지 하이드라’ 라인의 신제품 닥터지 하이드라 레티놀 아이크림과 힘없는 모발을 볼륨 있게 관리할 수 있는 ‘두피랩 코어펩타이드 볼륨 샴푸’ 등에 적용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총 5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2024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세라마이드 연구 업체인 씨에스바이오텍과 개발한 ‘파인 트리마이드’(식물성 오일에 친환경 공정을 활용한 세라마이드) 성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지난 11월과 5월 국내 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한 연구 결과와 개발 방향을 학계에 공유하기도 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R&D 본부는 상품기획팀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연구 개발한 성분 및 제형, 성분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R&D 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우 고운세상코스메틱 R&D본부장은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25년간 소비자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사명 아래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고, 그 결과 올해도 독자 원료 개발, 특허 출원을 넘어 지난해보다 많은 학회 포스터 발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부 건강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우리 만의 진정성 있는 R&D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