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8일 주요 크레딧 공시]SK실트론, 'A·안정적'外

by오희나 기자
2018.02.08 18:21:2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SK(034730)실트론=한국신용평가는 SK실트론의 제 43-1, 43-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반도체 웨이퍼 시장 내 양호한 시장지위를 갖고 있고 계열 수요기반 확보로 사업안정성이 있다는 평가. 우호적인 웨이퍼 수급환경으로 큰 폭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한편, 대규모 증설계획에 따른 차입금 증가가 전망된다고 판단. SK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으로 1단계 상향조정(1notch up, 노치업)반영.

△SK실트론=한국기업평가는 SK(034730)실트론의 제 43-1, 43-2 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 과점시장에서 중위권 시장지위 및 안정적인 거래기반이 긍정적이라고 분석. 재무부담은 과중하지만 전반적인 지표가 양호하고 전방산업의 업황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SK그룹으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이 있고 유동성 대응능력이 양호한 수준. 신용등급은 유사시 계열 지원가능성이 반영돼 자체신용도에서 1노치 상향. 향후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투자규모 이상의 영업현금창출력 유지 여부, 이를 통한 차입금 축소 여부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



△SK실트론=NICE신용평가는 SK실트론의 제43-1 회, 제43-2 회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평가. 회사에 대한 계열의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을 반영해 자체신용도 대비 1 notch 상향조정. 글로벌시장 5위 반도체웨이퍼 제조기업으로 국내 유일의 300mm웨이퍼 생산기업으로 제품경쟁력과 거래안정성을 확보함. SK계열내 반도체사업과의 사업적 긴밀성 제고로 사업안정성 강화가 예상됨. SK계열이 반도체사업을 주력사업 중 하나로 영위하는 가운데 반도체의 기초 원재료로서 계열내 사업적 긴밀성이 높아지고 기존 주요 전방기업인 SK하이닉와의 거래관계도 더욱 공고화돼 회사의 사업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대규모 증설투자로 중단기적인 차입금 증가가 불가피하나 증설 후 양호한 수익성과 물량 확대를 토대로 차입금 축소가 가능할 전망. SK하이닉스 등 계열내 안정적인 수요기반, 그룹 내 수직계열화된 반도체 사업구조, 국내 유일의 반도체웨이퍼기업으로서 지위 등을 고려할 때 유사 시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인정되며 이는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대우건설=한국기업평가는 대우건설(047040) 기업신용등급(A-)을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해외사업에서 연이은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진행 중인 공사물량의 질적 수준과 공사수행 능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점 반영. 해외사업장 손실 우려가 증가한 점을 감안해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의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향후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 등을 분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