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현안해결과 시정발전 위한 '당정협의회' 열어
by정재훈 기자
2018.10.11 17:13:04
| 지난 10일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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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 의정부시는 지역현안과 시정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협의회는 의정부시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안병용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및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윤양식 자치분권위원장, 권재형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7호선 역 신설 및 노선변경 △경기북부 광역 고속터미널 신설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청년 희망 정책 등 의정부시 전역 및 경기북부권의 발전을 위한 안건과 △상습 수해지역 대책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동오마을 설치 등 지역별로 산재한 시민 밀착형 안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민철 위원장은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참가자들이 의정부시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는 책임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산적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정부 시민들의 삶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