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유상증자 후 병원 경영지원 사업 본격화

by김용갑 기자
2016.10.26 18:20:32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뷰티 헬스케어 기업 서울리거(043710)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병원 경영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울리거는 지난달 병원 컨설팅 전문기업 이엠씨펭귄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병원 경영지원 사업에 뛰어들었다. 서울리거는 사업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 특별관계인 오퍼스아시아오퍼튜니티즈와 미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한 상태다. 66만9857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1만45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1일이다.



한편 서울리거는 지난 3월 제네시스 제2호 조합을 통해 인크로스 주식 8만8840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공모가 4만3000원으로 계산하면 시장 가치는 약 38억원이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와 동영상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오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