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상주작곡가 뽑는다

by김미경 기자
2017.10.19 23:55:12

‘2017 상주작곡가’ 모집 공고
11월2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올연말까지 최종합격자 선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창작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능 있는 상주작곡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안심포니는 2014년부터 상주작곡가 제도를 운영해왔다. 작곡가 김택수, Paul Yeon Lee, 박명훈이 코리안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활동했고, 코리안심포니의 연주로 작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상주작곡가로 위촉 시 연 2000만원의 작품활동료 및 위촉료를 지급받는다. 더불어 2018~19년도 코리안심포니 기획공연 시 작품 발표의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 일정은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응시원서, 작품 악보와 음원 또는 영상, 작품계획서를 제출 하면 된다. 12월 셋째 주에 2차 전형(면접·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며, 올 12월 연말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 (ksoaudition@daum.net) 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상세 일정과 제출 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심포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