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갑 기자
2016.10.11 18:35:26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골든센츄리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34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 약 9556억원을 모았다.
골든센츄리는 지난 4일과 5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3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골든센츄리는 중국에서 중대형 트랙터용 휠과 타이어를 제조하는 업체다. 중국 트랙터 시장 점유율 1위 제일트랙터와 상주동풍, 강소워드 등 중국 내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골든센츄리는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